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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변화가 작을 때는 네오스한 활동만 계속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급변하고 상황이 위태로우면 카이노스한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현재 한국교회와 우리 교회의 상황을 보면 카이노스한 변화를 추구해야하는 형편입니다.
영적으로 혼탁하고 어지러운 시대입니다. 교회가 약해지고 쇠퇴하는 추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패배주의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는 새로워져야 하겠습니다.
단순히 시간적으로 새로워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질적으로 새로워져야하겠습니다.
그래서 새해 우리 교회의 표어를 날로 새로워지는 교회로 정했습니다.

날로 새로워지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①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합시다.
모든 새로워지는 역사는 심령이 새로워지고 그 영혼이 거룩해질 때 일어납니다. 우리 마음과 심령을 새롭게 하여 새로워지는 교회를 만들어 갑시다.

또한 새로워지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②믿음생활과 삶을 새롭게 합시다.
우리의 믿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우리 주님을 향한 첫사랑의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초대교회의 믿음, 종교개혁자들의 그 순수하고 거룩한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복음을 받아들일때 한국 성도들이 가졌던 그 아름다운 믿음을 우리 시대에 맞추어 새롭게 회복하는 교회를 만들어 갑시다.

또한
③교회의 체제를 새롭게 합시다.
우리는 변화된 시대에 맞는 교회 체제의 옷을 입어야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가치있고 꼭 필요한 일이나 행사였지만 이제는 그것이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아름다운 전통을 잘 이어가면서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옷을 입을때 우리 교회는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새 해, 새 마음으로 새로운 교회를 세워감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늘의 상급을 받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